제17교구본사 금산사(주지 화평 스님)는 8월 16일 대적광전 앞 특별무대 등 경내 일원에서 ‘제17교구 금산사 본·말사 생전예수 생칠재 및 천도재를 봉행했습니다. 법석은 조계종 어산어장 인묵 스님이 집전했고, 전북불교회관 회주 평상 스님이 법주로 나섰으며, 금산사 주지 화평 스님을 비롯한 본·말사 스님 100여 명과 신도 등 사부대중 1000여 명이 동참해 성대히 진행됐습니다.
이날 생전예수재는 괘불 점안식에 이어 신중작법, 조전점안(고사단 헌전), 사자단 의식, 상단·중단·하단 불공, 마구단 의식, 봉송회향 순서로 엄숙하게 이어졌다.
법문에 나선 평상 스님(전북불교회관 회주)은 “생전예수재는 살아 있을 때 업장을 소멸하고 복을 닦아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의식”이라며 “우리가 살아온 삶은 알게 모르게 남에게 빚지고 얻어먹으며 살아온 과정이었음을 깊이 성찰해야 한다”고 설했습니다. 스님은 “이 빚을 갚지 않으면 그것이 업장으로 쌓여 삶의 장애가 된다”며 “오늘처럼 천여 명이 함께 정성으로 기도하고 발원하면 그 공덕이 수천 배가 되어 각자의 삶을 바르게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예수재는 죽음을 앞두고 두려워하는 재가 아니라, 살아생전에 바른 불자로 서원하며 삶을 정화하는 수행”이라며 “이번 법회를 계기로 신도들이 더 큰 지혜와 자비심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법음을 전했습니다.
제17교구본사 금산사(주지 화평 스님)는 8월 16일 대적광전 앞 특별무대 등 경내 일원에서 ‘제17교구 금산사 본·말사 생전예수 생칠재 및 천도재를 봉행했습니다. 법석은 조계종 어산어장 인묵 스님이 집전했고, 전북불교회관 회주 평상 스님이 법주로 나섰으며, 금산사 주지 화평 스님을 비롯한 본·말사 스님 100여 명과 신도 등 사부대중 1000여 명이 동참해 성대히 진행됐습니다.
이날 생전예수재는 괘불 점안식에 이어 신중작법, 조전점안(고사단 헌전), 사자단 의식, 상단·중단·하단 불공, 마구단 의식, 봉송회향 순서로 엄숙하게 이어졌다.
법문에 나선 평상 스님(전북불교회관 회주)은 “생전예수재는 살아 있을 때 업장을 소멸하고 복을 닦아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의식”이라며 “우리가 살아온 삶은 알게 모르게 남에게 빚지고 얻어먹으며 살아온 과정이었음을 깊이 성찰해야 한다”고 설했습니다. 스님은 “이 빚을 갚지 않으면 그것이 업장으로 쌓여 삶의 장애가 된다”며 “오늘처럼 천여 명이 함께 정성으로 기도하고 발원하면 그 공덕이 수천 배가 되어 각자의 삶을 바르게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예수재는 죽음을 앞두고 두려워하는 재가 아니라, 살아생전에 바른 불자로 서원하며 삶을 정화하는 수행”이라며 “이번 법회를 계기로 신도들이 더 큰 지혜와 자비심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법음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