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산1418주년 기념법회

2017-10-24

개산 1418주년 기념법회를 열었습니다.

금산사 생일날이죠.

금산사 조실이신 태공월주대종사님을 비롯해서 17교구 사부대중스님들과 불자님들

1천여명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백제법왕(599년)때 왕실의 안녕을기원하며, 조그마한 사찰로 지어졌던 사찰이
1400여년이 흐른 지금은 호남을 대표하는 큰 사찰이 되었습니다.

임진왜란, 정유재란, 일제식민지, 625한국전쟁등 어마 어마한 재난과 고통을 겪었지만 시절 시절마다 인연이 닿은 역대 조사스님들의 대 원력이있었기에 가능한 일이겠지요.

1400여년동안 응축되어 온 금산사의 신령한 기운은 모악산을 찾는 여러분들에게
지혜와 자비를 전할것입니다.

노랗게 빨갛게 익어가는 계절엔 마음 밝히는 도량
'모악산 금산사'를 기억해주세요.

멀리있거나 가까이있거나
모든생명에게
자비와 평화가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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