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꽃과 불교문화가 어우러진 전주연꽃문화제가 7월19∼20일 전주 덕진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사단법인 우리문화연구원(대표이사 성우 스님)이 주최하고 전북사암승가회, 전라북도, 전주시가 공동 후원한 연꽃문화제는 전북도민과 전주를 찾는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연꽃과 불교문화를 접목해 명실상부한 전주시 대표 행사로 발돋움한 전주연꽃문화제에서는 유‧ 소년 사생대회를 시작으로 가족들을 위한 마술공연, 대학생들이 참여한 밴드 및 버스킹 공연 및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졌다. 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OX퀴즈대회, 즉석 노래자랑, 연꽃 가요제, 시민 어울림마당, 용왕제 등의 행사가 함께 펼쳐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전주 덕진공원 수변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금산사 조실 월주 스님과 금산사 주지 성우 스님, 참좋은우리절 회일 스님 등 50여명의 스님을 비롯해 송하진 전북지사, 김승환 전북교육감, 김승수 전주시장, 김성주 국회의원, 김백호 전북불교신도회장 등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축제를 함께 했습니다.
금산사 주지 성우 스님은 “연꽃은 본래 부처님 당시에 부처님을 가리켰으며 부처님은 사바세계의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청정성을 지키며 사바세계를 구원해 주셨다”면서 “모두가 연꽃의 아름다움을 닮아가기를 기원해주셨습니다.
금산사 조실 월주 스님은 치사를 통해 “우리나라 최고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연꽃이 있는 전주연꽃문화제는 불교만의 행사가 아니라 전북 도민과 전주시민을 위한 행사”라며 “앞으로 더욱 더 발전하여 다채롭고 전국적인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대중이 힘을 모아 전국적인 문화제로 발전시킬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우리문화연구원이 주최한 전주연꽃문화제에는 2일 동안 3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했습니다.
[법보신문1255호 /2014년 7월30일자/ 신용훈기자 기사 인용]
한편 우리문화연구원이 주최한 전주연꽃문화제에는 2일 동안 3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했습니다.
[법보신문1255호 /2014년 7월30일자/ 신용훈기자 기사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