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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불교신도회(회장 김백호)는 대한불교조계종 17교구 대덕스님들과 신도대중을 모시고 2014년 신년 하례법회를 전북불교회관에서 열었습니다.




다음은 태공 월주 대종사님의 신년법어 입니다.
널리 다 회향합시다
선남자여, 열 가지 크나큰 행원이란 모든 부처님께 예배하고 공경함이 그 하나요, 부처님을 우러러 찬탄함이 그 둘이며, 널리 불보살님과 중생들에게 공양함이 그 셋이요, 스스로의 업장을 참회함이 그 넷이며, 남의 공덕을 따라 기뻐함이 그 다섯이요, 설법하여 주기를 청함이 그 여섯이며, 부처님이 세상에 오래 머무르시기를 청함이 그 일곱이며, 항상 부처님을 따라 배움이 그 여덟이며, 항상 중생을 따름이 그 아홉이요, 모두 다 회향함이 그 열이니라.
선남자여, 열 가지 크나큰 행원 중 모두 다 회향한다는 것은 처음 예배하고 공경함으로부터 중생의 뜻에 수순함에 이르기까지, 그 모든 공덕을 온 법계, 허공계 일체 중생에게 회향하여 중생들로 하여금 항상 편안하고 즐거움을 얻게 하고 병고가 없게 하기를 원하며, 하고자 하는 나쁜 짓은 모두 이룩되지 않고 착한 일은 빨리 이루어지며, 온갖 나쁜 갈래의 문은 닫아버리고 인간이나 천상이나 열반에 이르는 바른 길은 열어 보이며, 중생들이 쌓아 온 나쁜 업으로 말미암아 받게 되는 모든 무거운 고통의 과보를 내가 대신하여 받으며, 그 중생들이 모두 해탈을 얻고 마침내는 더 없이 훌륭한 보리를 성취하기를 원하는 것이니라.
보살은 이와 같이 회향하나니 허공계가 끝나고, 중생계가 끝나고, 중생의 업이 끝나고, 중생의 번뇌가 끝나더라도 나의 이 회향은 끝나지 않고, 염념이 계속하여 쉬지 않건만 몸과 말과 뜻으로 하는 일은 지치거나 싫어함이 없느니라.
<!--StartFragment-->전라북도 불교신도회(회장 김백호)는 대한불교조계종 17교구 대덕스님들과 신도대중을 모시고 2014년 신년 하례법회를 전북불교회관에서 열었습니다.
다음은 태공 월주 대종사님의 신년법어 입니다.
널리 다 회향합시다
선남자여, 열 가지 크나큰 행원이란 모든 부처님께 예배하고 공경함이 그 하나요, 부처님을 우러러 찬탄함이 그 둘이며, 널리 불보살님과 중생들에게 공양함이 그 셋이요, 스스로의 업장을 참회함이 그 넷이며, 남의 공덕을 따라 기뻐함이 그 다섯이요, 설법하여 주기를 청함이 그 여섯이며, 부처님이 세상에 오래 머무르시기를 청함이 그 일곱이며, 항상 부처님을 따라 배움이 그 여덟이며, 항상 중생을 따름이 그 아홉이요, 모두 다 회향함이 그 열이니라.
선남자여, 열 가지 크나큰 행원 중 모두 다 회향한다는 것은 처음 예배하고 공경함으로부터 중생의 뜻에 수순함에 이르기까지, 그 모든 공덕을 온 법계, 허공계 일체 중생에게 회향하여 중생들로 하여금 항상 편안하고 즐거움을 얻게 하고 병고가 없게 하기를 원하며, 하고자 하는 나쁜 짓은 모두 이룩되지 않고 착한 일은 빨리 이루어지며, 온갖 나쁜 갈래의 문은 닫아버리고 인간이나 천상이나 열반에 이르는 바른 길은 열어 보이며, 중생들이 쌓아 온 나쁜 업으로 말미암아 받게 되는 모든 무거운 고통의 과보를 내가 대신하여 받으며, 그 중생들이 모두 해탈을 얻고 마침내는 더 없이 훌륭한 보리를 성취하기를 원하는 것이니라.
보살은 이와 같이 회향하나니 허공계가 끝나고, 중생계가 끝나고, 중생의 업이 끝나고, 중생의 번뇌가 끝나더라도 나의 이 회향은 끝나지 않고, 염념이 계속하여 쉬지 않건만 몸과 말과 뜻으로 하는 일은 지치거나 싫어함이 없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