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와 일본불교가 ‘한일 불교교류 40년을 되돌아보며’란 주제로 세계평화기원대법회를 봉행하며 양국의 우호 증진과 인류평화공존을 기원했다.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회장 진우 스님)와 일한불교교류협의회(회장 후지타 류죠 스님)는 6월13일 금산사 대적광전에서 열린 세계평화기원대법회를 열고 4년 만의 만남을 축하하며 더욱 변함없는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세계평화와 인류 화합에 기여할 것을 기원했다.
코로나19로 4년만에 진행된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는 1965년 한일 양국의 국교정상화으로 1972년 일본 불교계의 뜻을 모아 한국의 불교 전래지 부여에서 ‘불교전래은사비’를 건립하며 물꼬를 텄다. 이어 1976년 태고종 총무원장 남채 스님 등이 일본을 방문해 양국 불교협의회 설립준비 회담을 거듭해 1977년 ‘제1차 한일불교교류대회’가 시작됐다.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장 진우 스님은 “46년 전 1977년 가을, 한국과 일본의 불교는 서울에서 만나 양국의 불교문화교류대회 첫발을 내딛었다”며 “코로나 등의 사정으로 몇 차례 대회가 연기되기도 했지만 양국 불교는 불교중흥과 부처님 가르침을 통한 인류 행복 구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멈추지 않고 함께 교류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제40차 대회의 주제는 ‘한일 불교교류 40년을 되돌아보며’”라며 “우리의 교류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이 시방세계에 두루 펼쳐져 모든 이들이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책임을 다하고 물러섬 없는 역사를 써내려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산사 주지 일원 스님도 환영사에서 “한국불교 1700년 역사를 대표하는 모악산 금산사에서 제40차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대표단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미륵신앙의 근본도량인 금산사에서 두 나라 스님들의 발원이 이루어지기기를 기도드린다”고 축원했다. [출처, 법보신문]
한국불교와 일본불교가 ‘한일 불교교류 40년을 되돌아보며’란 주제로 세계평화기원대법회를 봉행하며 양국의 우호 증진과 인류평화공존을 기원했다.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회장 진우 스님)와 일한불교교류협의회(회장 후지타 류죠 스님)는 6월13일 금산사 대적광전에서 열린 세계평화기원대법회를 열고 4년 만의 만남을 축하하며 더욱 변함없는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세계평화와 인류 화합에 기여할 것을 기원했다.
코로나19로 4년만에 진행된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는 1965년 한일 양국의 국교정상화으로 1972년 일본 불교계의 뜻을 모아 한국의 불교 전래지 부여에서 ‘불교전래은사비’를 건립하며 물꼬를 텄다. 이어 1976년 태고종 총무원장 남채 스님 등이 일본을 방문해 양국 불교협의회 설립준비 회담을 거듭해 1977년 ‘제1차 한일불교교류대회’가 시작됐다.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장 진우 스님은 “46년 전 1977년 가을, 한국과 일본의 불교는 서울에서 만나 양국의 불교문화교류대회 첫발을 내딛었다”며 “코로나 등의 사정으로 몇 차례 대회가 연기되기도 했지만 양국 불교는 불교중흥과 부처님 가르침을 통한 인류 행복 구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멈추지 않고 함께 교류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제40차 대회의 주제는 ‘한일 불교교류 40년을 되돌아보며’”라며 “우리의 교류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이 시방세계에 두루 펼쳐져 모든 이들이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책임을 다하고 물러섬 없는 역사를 써내려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산사 주지 일원 스님도 환영사에서 “한국불교 1700년 역사를 대표하는 모악산 금산사에서 제40차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대표단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미륵신앙의 근본도량인 금산사에서 두 나라 스님들의 발원이 이루어지기기를 기도드린다”고 축원했다. [출처, 법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