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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사 불교대학 제3기 졸업식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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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17교구본사 금산사(주지 일원스님) 전주혁신도시 포교도량 수현사 수현불교대학이 2월24일 수현사 3층 대법당에서 3기 졸업식을 봉행했다.

코로나19로 엄격한 방역지침에 따라 진행된 이날 졸업식은 삼귀의례, 한글반야심경, 학사보고, 졸업증서 수여, 시상, 염송문, 졸업식사, 졸업사, 축사, 발원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코로나19의 어려움에도 무사히 학업을 마친 22명의 졸업생들에게는 졸업장이 수여됐다. 또 1년 동안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모범적인 활동을 펼쳐온 진귀녀 씨가 조계종 포교원장상을 수상했다.

수현불교대학 학장 일원스님은 금산사 총무국장 제환스님이 대독한 졸업식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을 위해 애쓰시고 졸업하시는 분들께 축하드린다”며 “수현불교대학은 불자로서 알아야 할 것을 정확하게 가르치고 신심이 가득한 불자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근재 전북불교신도회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라는 세계적 대 유행병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수현불교대학을 졸업하게 된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오늘 졸업하신 졸업생과 신도회는 혁신도시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들이 수현사를 편안한 의지처로 삼고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무리 험난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깨침의 성취를 위하여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마음의 고향이 되고 의지처가 되는 수현불교대학과 함께 제불 보살님의 본원력을 받들어 몸도 마음도 씩씩하고 건강한 불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원했다.

이혁진 수현불교대학 3기 회장은 졸업사를 통해 “부처님의 말씀과 가르침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 속에 혁신도시에 설립된 수현불교대학에 입학한지 엊그제 같은데 졸업식을 거행하게 되어 감개가 무량하다”며 “짧은 배움이었지만 깨닫는 순간 평등과 자비심이 넘치는 지혜로운 세계가 열린다는 것을 알게 됐다. 정진하고 또 정진하는 불자로 거듭나며 살겠다”고 발원했다.

수현불교대학은 전북혁신도시에 자리잡은 수현사에 설립된 불교대학으로, 혁신도시 주민들에게 불교의 기초교리와 예절, 문화 등을 지도 안내하는 의욕적인 신생 불교대학이다.

출처 : 불교신문 전북지사장 권태정기자 (http://www.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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