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전북지역단(단장 김용수)이 지난 5월 29일 금산사 설법전에서 포교사 고시 합격자 연수교육을 시작했다. 이 자리에는 금산사 주지 일원스님, 포교국장 제환스님, 김용수 단장 등 지역단 임원과 1차합격자 16명이 참석했다.
입재식에서 전북지역단 김용수 단장은 “포교의 궁극적 목표는 불교에 기반을 둔 사회건설”이며 “불법을 믿는 불자로서 이웃을 섬기는 포교사가 되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금산사 주지 일원스님은 특강에서 “먼저 포교사 고시 합격을 축하한다.”며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는 것은 가장 큰 공덕”이니 “흔들림 없이 누구에게나 차별 없이 법을 전하기 바란다. 부처님 가르침 속에서 삶이 편안해지고 주변이 함께 행복하도록 해달라”고 권했다.
포교사단 전북지역단 강대후 사무국장은 포교사단 전북지역단의 조직과 활동, 연수일정계획 등에 대한 안내를 하고 서로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포교사단복 구입에서 신규포교사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김용수 단장의 협찬이 있었다는 사연이 소개되기도 했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금산사 포교국장 제환스님의 ‘포교사의 자세와 역할’이란 주제가 전개됐다. 제환스님은 “불자들은 지나칠 정도로 내성적이고 표현할 줄 모른다. 포교사들은 적극적으로 표현할 줄 알아야 하고, 불자들에게 적극적으로 표현하도록 모범이 돼야 한다.” 며 “하심하는 자세와 자비심을 갖추고 초심을 잃지 말기를 바란다.”는 고 당부했다.
한편 고창에서 윤이화 불자 등 다섯 명의 합격자들이 참가했는데, 금산사 주지 일원스님이 고창고등학교 출신이라고 소개하며 이들을 반기고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포교사고시 1차 합격자인 예비포교사들은 이날 입재식을 시작으로 6월 중 염불봉사, 사찰문화해설 등 총 40시간의 각 팀별 연수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이 과정을 거쳐 7월 중 지역단장과 지도법사의 평가와 제적사찰에서의 봉사활동 실적 등을 바탕으로 정식 포교사로 품수받는다.
기자 : 권태정(블교신문 전북지사장)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
포교사단 전북지역단(단장 김용수)이 지난 5월 29일 금산사 설법전에서 포교사 고시 합격자 연수교육을 시작했다. 이 자리에는 금산사 주지 일원스님, 포교국장 제환스님, 김용수 단장 등 지역단 임원과 1차합격자 16명이 참석했다.
입재식에서 전북지역단 김용수 단장은 “포교의 궁극적 목표는 불교에 기반을 둔 사회건설”이며 “불법을 믿는 불자로서 이웃을 섬기는 포교사가 되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금산사 주지 일원스님은 특강에서 “먼저 포교사 고시 합격을 축하한다.”며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는 것은 가장 큰 공덕”이니 “흔들림 없이 누구에게나 차별 없이 법을 전하기 바란다. 부처님 가르침 속에서 삶이 편안해지고 주변이 함께 행복하도록 해달라”고 권했다.
포교사단 전북지역단 강대후 사무국장은 포교사단 전북지역단의 조직과 활동, 연수일정계획 등에 대한 안내를 하고 서로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포교사단복 구입에서 신규포교사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김용수 단장의 협찬이 있었다는 사연이 소개되기도 했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금산사 포교국장 제환스님의 ‘포교사의 자세와 역할’이란 주제가 전개됐다. 제환스님은 “불자들은 지나칠 정도로 내성적이고 표현할 줄 모른다. 포교사들은 적극적으로 표현할 줄 알아야 하고, 불자들에게 적극적으로 표현하도록 모범이 돼야 한다.” 며 “하심하는 자세와 자비심을 갖추고 초심을 잃지 말기를 바란다.”는 고 당부했다.
한편 고창에서 윤이화 불자 등 다섯 명의 합격자들이 참가했는데, 금산사 주지 일원스님이 고창고등학교 출신이라고 소개하며 이들을 반기고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포교사고시 1차 합격자인 예비포교사들은 이날 입재식을 시작으로 6월 중 염불봉사, 사찰문화해설 등 총 40시간의 각 팀별 연수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이 과정을 거쳐 7월 중 지역단장과 지도법사의 평가와 제적사찰에서의 봉사활동 실적 등을 바탕으로 정식 포교사로 품수받는다.
기자 : 권태정(블교신문 전북지사장)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