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17교구본사 금산사(주지 일원스님)가 5월29일 금산사 경내 마당에서 마음쉬는 토요일 당일 체험프로그램을 펼쳤다. 이는 문화재청과 전라북도, 김제시의 후원을 받는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주말을 맞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통한지 부채만들기, 금산사 보물찾기, 놀부가 들려주는 금산사 보물이야기, 미륵전 인경체험, 꽃살문양 한지등 만들기, 미륵전 신건축학개론, 모악산 사진관, 오유지족 전통다식 체험이 있다. 이전보다 훨씬 관람객들에게 다가가기 쉽고, 부담도 적은 체험 방식으로 짜여져 있다.
게다가 전부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고, 스티커를 3개 이상 붙여오거나, 퀴즈를 풀어오면 소정의 상품도 주는 등 재미요소도 높아졌다. 특히 문화재 관련 퀴즈는 금산사를 잘 안다는 사람도 직접 관찰하지 않으면 풀 수 없는 것이어서 한층 더 유심히 문화재를 살펴보게 하는 계기가되었다.
이 행사는 5월 29~30일에 이어 9월 25~26일에도 예정돼 있다. 그야말로 남녀노소 모든 관람객들에게 환영받고 기념이 되며 문화재에 다가설 수 있는 기회가 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금산사의 마음쉬는 일요일 행사는 이전의 프로그램에 비해 훨씬 더 알찬 콘텐츠로 짜임새를 갖추고,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전통산사 문화재활용 프로그램은 전통산사의 문화재에 깃든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그 가치를 함게 나누는 활동이다. 금산사는 국보제62호인 미륵전을 비롯하여 방등계단(보물제26호), 대장전(보물제827호), 석등(보물제828호) 등의 문화재가 신앙적 대상으로서만이 아니라 지금의 우리 삶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인문학적으로 재조명하고 있다. 주최측은 이런 작업을 통해 지금을 사는 사람들의 말과 행동, 생각들이 더 진실되게 바뀌어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당일 체험프로그램도 있고, 일박이일로 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마음쉬는 토요일’로 이름붙인 이것은 6월26~27일과 10월 30~31일로 일정이 잡혀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문화해설, 미륵전 신건축학개론, 탁본체험, 마당극 ‘아일다의 꿈’, 오유지족 전통다식체험, 전주한옥마을 투어 등으로 짜여있다.
금산사는 여기에 덧붙여 ‘국보문화재 도슨트 양성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예정일은 8월22일, 8월29일, 9월5일, 9월12일 등 4일이고, 내용은 금산사 가람배치, 미륵사상의 인문학적 가치, 국보문화재와 불교미술, 전북의 국보문화재 투어로 구성하고 있다.
모악산 사진관
미륵전 신건축학 개론
모악산 엄뫼 생활도자기 물레체험(장자요 공방)
오유지족 다식만들기(여찬스님)
놀부가 들려주는 금산사 보물이야기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 권태정기자
조계종 제17교구본사 금산사(주지 일원스님)가 5월29일 금산사 경내 마당에서 마음쉬는 토요일 당일 체험프로그램을 펼쳤다. 이는 문화재청과 전라북도, 김제시의 후원을 받는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주말을 맞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통한지 부채만들기, 금산사 보물찾기, 놀부가 들려주는 금산사 보물이야기, 미륵전 인경체험, 꽃살문양 한지등 만들기, 미륵전 신건축학개론, 모악산 사진관, 오유지족 전통다식 체험이 있다. 이전보다 훨씬 관람객들에게 다가가기 쉽고, 부담도 적은 체험 방식으로 짜여져 있다.
게다가 전부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고, 스티커를 3개 이상 붙여오거나, 퀴즈를 풀어오면 소정의 상품도 주는 등 재미요소도 높아졌다. 특히 문화재 관련 퀴즈는 금산사를 잘 안다는 사람도 직접 관찰하지 않으면 풀 수 없는 것이어서 한층 더 유심히 문화재를 살펴보게 하는 계기가되었다.
이 행사는 5월 29~30일에 이어 9월 25~26일에도 예정돼 있다. 그야말로 남녀노소 모든 관람객들에게 환영받고 기념이 되며 문화재에 다가설 수 있는 기회가 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금산사의 마음쉬는 일요일 행사는 이전의 프로그램에 비해 훨씬 더 알찬 콘텐츠로 짜임새를 갖추고,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전통산사 문화재활용 프로그램은 전통산사의 문화재에 깃든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그 가치를 함게 나누는 활동이다. 금산사는 국보제62호인 미륵전을 비롯하여 방등계단(보물제26호), 대장전(보물제827호), 석등(보물제828호) 등의 문화재가 신앙적 대상으로서만이 아니라 지금의 우리 삶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인문학적으로 재조명하고 있다. 주최측은 이런 작업을 통해 지금을 사는 사람들의 말과 행동, 생각들이 더 진실되게 바뀌어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당일 체험프로그램도 있고, 일박이일로 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마음쉬는 토요일’로 이름붙인 이것은 6월26~27일과 10월 30~31일로 일정이 잡혀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문화해설, 미륵전 신건축학개론, 탁본체험, 마당극 ‘아일다의 꿈’, 오유지족 전통다식체험, 전주한옥마을 투어 등으로 짜여있다.
금산사는 여기에 덧붙여 ‘국보문화재 도슨트 양성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예정일은 8월22일, 8월29일, 9월5일, 9월12일 등 4일이고, 내용은 금산사 가람배치, 미륵사상의 인문학적 가치, 국보문화재와 불교미술, 전북의 국보문화재 투어로 구성하고 있다.
모악산 사진관
미륵전 신건축학 개론
모악산 엄뫼 생활도자기 물레체험(장자요 공방)
오유지족 다식만들기(여찬스님)
놀부가 들려주는 금산사 보물이야기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 권태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