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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 할머니 기림행사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일본 위안부 피해의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다짐하기 위한 기림 행사가 10일 경기도 광주시 나눔의 집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인 이옥선씨(92)와 대구출신 이옥선(89)씨 등과 나눔의 집 원장 성우스님(금산사 주지), 화평스님(심곡사 주지), 영화 귀향의 조정래 감독, 사망 피해자 할머니 유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이재명 경기지사와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여가부장관, 양기대 전 광명시장,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등 정관계 인사들이 함께 했습니다.

 

성우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할머니들은 일본 총리의 직접적인 사과를 요구하고 있지만 일본은 정반대로 정치와 묶어 경제보복을 하는 폭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다시는 지구상에서 성노예 피해자와 같은 비참한 인권 유린이 일어나지 않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위안부 피해 유족대표로 참석한 고(故) 최선순 할머니의 아들 왕상문씨는 “할머니들과 일본이 화해하고 다시는 위안부같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14일은 민간차원에서 진행하는 제7회 ‘전 세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이자, 경기도가 진행하는 ‘제4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그리고 정부가 진행하는 ‘제2회 국가지정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입니다.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는 240명이지만 220명이 세상을 떠나 현재 20명만 생존해 있습니다.

 

사진 및 기사인용 : 뉴스1 김평석 기자 2019.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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