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에서 '음지(존경하는 어르신)'로 알려진 존경하는 우리의 스님이 더 이상 계시지 않는다고 상상하는 것은

참으로 고통스러운 일이며, 그 어떤 말로도 이 슬픈 소식을 형용할 수 없습니다.

큰스님의 경계 없는 사랑을 우리는 모두 기억합니다. 

특히나 인류애와 사회의 약자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셨으며, 분별없는 사랑에 따뜻함을 느꼈습니다.

이제 큰스님은 가셨지만,

지구촌공생회를 통해 케냐에서 하고자 하셨던 스님의 유지를 받들어 지속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큰스님, 영면에 드십시오. 

항상 저희를 지켜봐 주실 것을 압니다. 우리 다시 만나길...

- 지구촌공생회 케냐 올마피테트 만해중고등학교 교장 문고리 그리고 모든 케냐의 교장들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