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공생회 라오스 지부 모든 식구들과 이 슬픔을 함께하며, 애도의 말을 올립니다.

우리는 라오스 사회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주신 한국에 계신 가장 중요한 분을 잃었습니다.

저는 큰스님께서 생전에 이루신 업적과 자비가 저희와 오랫동안 함께할 것이며, 

이를 많은 이들이 기억할 것임을 믿습니다.

큰스님께서는 라오스 모든 아이들이 교육 받을 수 있도록 환경 개선을 위해

학교와 도서관을 지어주셨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자재 및 기타 여러 지원을 해 주셨습니다. 

더불어 라오스의 많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와 발판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이 모든 것은 큰스님께서 생전에 중요하게 생각하신 자비 정신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이러한 큰스님의 따뜻한 자비 정신이 라오스와 그 밖의 나라들에 있는 

수백, 수천, 수만 명에게 널리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라오스에 있는 우리 모두를 대표하여 큰스님께 다시 한번 감사함을 표합니다.

저희는 앞으로도 큰스님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지구촌공생회 라오스 지부 학교 코디 깁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