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지대방  >  공지사항


여름템플스테이를 모두 마쳤습니다.

금산사 여름 템플스테이를 모두 마쳤습니다



금산사 여름 템플스테이를 모두 마쳤습니다.


여러 가지 관계 속에 놓여 있는 ‘나’를 1년에 한번쯤은 놓아주자는 의미로 ‘나는 쉬고 싶다’는 템플스테이를 열었습니다.

4회에 걸쳐 500여명이 다녀가셨습니다. 가족 17명이 함께 오시기도 했고, 연인끼리, 친구끼리 혹은 혼자만의 여행으로 저마다 독특한 사연을 가지고 참가해 금산사와 색다른 인연을 만들어 갔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낍니다.   

특히, ‘내비둬’ 콘서트에는 섬마을 여행가 강제윤님, 섬진강 시인 김용택님, 달팽이 사진골방 주인장 임종진님, 생명존중의 사찰음식전문가 선재스님이 매회 게스트로 초대되어 일감스님과 즐거운 이야기마당을 꾸미며 공감과 감동을 함께 한 것은 우리 금산사가 템플스테이의 또 다른 지평을 열었다 자부 할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이러한 인연들이 콘크리트와 경쟁이라는 시공간 속에 살아가는 여러분들의 메마른 삶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금산사 여름템플스테이가 성공적으로 회향할 수 있게끔 도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전국 방방곡곡에서 금산사 템플스테이 자원봉사를 위해 한 걸음에 달려와 수고를 아끼지 않았던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 특별한 마음을 보냅니다.

금산사는 템플스테이가 더욱 다양한 그림으로 제시되고, 건강한 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불교문화 콘텐츠로 발전하는데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이것이다, 저것이다 분별하지 않습니다. ‘나’부터, 내비 두세요.』

이것이야 말로 금산사 ‘나는 쉬고 싶다’ 템플스테이가 전하고자 하는 가치입니다.


불기2555(2011). 08. 25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본사 금산사 주지 원행 합장


Tel.063-548-4441~3 | Fax. 063-548-1390 | geumsansa@hanmail.net
54343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모악15길 1(금산리 39)  모악산 금산사  |  주지 지문 화평

고유번호 405-82-01608  | Powered by Planning Studio Yeore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