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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27일, 화림선원 요사채 상량식 열립니다.



금산사 화림선원 요사체 상량문

 

백제 법왕 원년(599년)에 왕실의 자복사찰로 창건되어 신라 혜공왕 2년 진표율사의 중창으로 가람의 규모를 갖추고 고려 문종의 신임이 두터웠던 혜덕왕사가 대작불사를 원만히 회향하여 봉천원구, 대사구, 광교원구로 나누어서 88전각과 44암자를 갖춘 대가람 모악산 금산사의 전성기를 이루었다.

이조 선조대왕 때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당시 금산사의 주지였던 처영 뇌묵대사께서 1400여명의 승병을 지휘 통솔하는 승병장이 되어 행주산성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승전고를 울리기도 하였다. 그러나 정유재란이 일어나고 노도와 같이 밀려오는 왜군들에 대항하여 싸우던 처영 뇌묵대사와 1천4백여 승병들은 금산사와 운명을 함께 하였으니 안타깝고 슬픈 역사의 현장으로 폐허의 터만 남게 되었다.

그후 인조대왕 때 수문대사에 의하여 대적광전과 미륵전, 대장전이 재건되어 대사구 일부만 복원되어 면면이 전해오고 있었다. 1961년 금산사 주지로 부임한 태공 월주 대종사는 불기2551(2007)년에 대사구를 원만하게 복원한 후 제1차 봉천원 복원 불사로 화림선원을 신축하게 되었으니 그 연유는 귀 맑고 눈 밝은 운수납자들을 훈습하여 이 시대 불교중흥의 동량으로 삼고자 하는 간절한 원력이 깃들어 있는 것이다.

소납은 은사스님의 높으신 경륜을 받들어 화림선원을 개원하고 봉천원 복원불사를 원만히 회향한 후 광교원 복원불사의 깃틀을 세우고자 화림선원을 짓고 부속건물로 요사체를 신축하게 된 것이다.

거룩하신 부처님의 광장설이 솔바람처럼 걸림없이 이 도량에 메아리치고 화두를 참구하는 수좌들의 행선가풍이 미래의 희망과 자비광명으로 빛나기를 간절히 축원하는 바이다.

 

불기 2553년 9월 27일(음. 8.9 오시)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본사 모악산 금산사 주지 원행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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